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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자연치유혁명] “숲에서 암을 치료하자”
2011-10-14 오후 1:55:19 게재
약이나 의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치료되는 것을 자가치유능력, 면역력이라 한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외부에서 오는 바이러스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정화할 자정능력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질병이 발생한다.
바꿔 말하면 어떤 난치성 질환이라도 면역시스템의 복원이 이뤄진다면 치료가 가능하고 다시 우리 몸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시골한의사'인 저자가 제시하는 면역력 강화 암 치유법은 5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호흡법과 명상이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
둘째, 숲에서 편백나무와 소나무, 황토,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는 것이다. 천연의 자연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해독을 돕는다.
셋째, 디톡스(해독) 요법이다.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단식하면 우리 몸이 중성지방이나 불필요한 노폐물을 분해해 해독이 이뤄진다.
넷째, 온열요법이다.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과 아토피, 만성피로를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뜸과 반신욕 등의 온열요법은 대사작용을 촉진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다섯째, 식이요법이다. 체질을 고려하고 발효식품과 녹차, 해조류 등 항암에 좋은 음식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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